대선 후보들은 첫 TV 토론에서 한미 통상협상의 속도와 방향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미국이 요구하는 게 많겠지만 100% 관철하겠다는 건 아닐 거라며 다른 나라 상황을 봐도 우리나라가 맨 먼저 나서 협상을 타결할 필요는 없고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.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는 자신이 가장 우호적이라며 당선되면 바로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당당하고 꼿꼿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상대가 거칠게 나올수록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려면 감정이 아닌 국익을 우선해 일본과의 관계 역시 실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은 우리 기업의 자본과 일자리를 빼앗겠다는 약탈이자 경제 자주권 침략이라며,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굴복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82331251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