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외교 기조가 친중국적이라고 주장하며 협공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사드 철회를 말하고 민주당 대표 시절엔 주한중국대사의 협박성 발언에 침묵하면서 미국 입장에서 끔찍할 정도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후보는 과거 이재명 후보가 양안 문제엔 관여하지 말고 중국어로 고맙다는 뜻의 '셰셰'만 하면 된다고 말한 발언을 상기시키며 입장을 명확히 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이재명 후보는 외교 관계는 국익을 기준으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특정 사례를 극단화해 자신을 친중으로 모는 건 단편적이고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기본 축으로서 계속 확장·발전해야 하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관계 역시 잘 관리해야 한다며 외교는 실용적이고 실사구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90026148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