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텔레콤 해킹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, 고객 개인정보와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SKT 해킹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오늘(19일)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악성 코드 21종, 감염서버 18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번 SKT 해킹 사고와 관련된 악성 코드는 모두 25종, 감염 서버는 23대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킹 공격을 받은 서버 가운데 2대에는 고객 이름과 생일 전화번호 등 다수 개인정보와 휴대전화 복제 등에 악용될 수 있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, IMEI가 임시 저장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 측은 2024년 12월 이후 저장된 자료 29만 2천여 건은 유출되지 않은 게 확인됐지만, 악성 코드가 처음 설치된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는 로그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유출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자료를 공유했으며 SKT 측에도 자료 유출 가능성에 대한 확인과 이용자 피해 방지 조치를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191219251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