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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귀연 "접대 사진? 단순 친목모임 자리" 대법에 소명서 제출

2025-05-24 360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'접대 의혹'과 관련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(51·사법연수원 31기)가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. <br />   <br />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문건과 입증 자료를 제출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·김기표 의원 등은 지난 14일 지 부장판사가 고급 '룸살롱'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. 지 부장판사는 의혹 제기 닷새 뒤인 19일 "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"며 "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자체가 아니다. 삼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도 없다"고 전면 부인했다.  <br />   <br /> 이에 민주당은 곧바로 이 업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2명의 인물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 지 부장판사가 고급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를 통해 모임 당일 상황과 관련해 자세히 진술하며 민주당이 주장한 것과는 모임의 시기, 결제 주체, 고급 주류의 식음 여부 등이 차이가 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다만 대법원 관계자는 구체적 소명 내용 등에 관해 "(감사가)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관련 제보에 대해 현장 확인과 관계자 조사를 진행하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. <br />   <br /> 이 업소는 1993년부터 단란주점으로 신고하고 영업을 해왔으나 지 부장판사의 '룸살롱 접대 의혹'이 제기된 뒤 간판을 내리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. <br /> <br /><br />이해준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3827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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