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 도로에도 운행 중에 과속을 적발하는 암행순찰차가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처음으로 운용되는 건데,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차로를 주행하던 흰색 승합차가 지나가자 차량 내부에서 경고음이 울리고, <br /> <br />모니터에 차량 속도가 표시됩니다. <br /> <br />"스타리아 제가 잠깐 세울 겁니다. 차 우측으로 정차해보세요." <br /> <br />고속도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암행순찰차가 서울 시내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같은 서울 자동차 전용 도로에도 주행하면서 과속 단속이 가능한 암행순찰차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겉보기엔 일반 승용차 같지만 차량 속도를 재는 레이더와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단속된 차량 정보는 곧바로 경찰 서버에 전송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은 과속뿐만 아니라 불법 끼어들기, 지정차로 위반을 단속하는 데도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봉환 / 서울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 : 자동차 전용 도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이 더 조성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이달 말까지 암행순찰차 시범 운영과 홍보 활동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난폭운전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왕시온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192039371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