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등 전국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일을 8일 앞두고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"파업 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노사 협의로 정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법적으로 다투는 통상임금 소송은 별개이고, 노조에 임금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이미 개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노조는 "정기상여금 등을 먼저 포기하라거나 임금체계 개편에 동의하지 않으면 더 대화하지 않겠다는 게 사측 입장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는 대법원 판결뿐 아니라 사용자가 통상임금을 줄이기 위해 일방적으로 지급 조건만 바꾸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고용노동부 지침을 무시하는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사측에 내일(21일)부터 25일 사이 하루, 27일 하루, 이렇게 총 2회 교섭을 요청했고, 사측은 "당연히 만날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조를 포함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조정이 결렬되면 28일 전국 동시 파업에 나선다고 경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201403134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