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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북부 43℃ 폭염 '펄펄'...남부 575mm 폭우 '콸콸' / YTN

2025-05-20 276 Dailymotion

중국 북부 내륙도 43℃에 달하는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남부지방엔 575mm의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 주차장으로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급류에 휩쓸린 차들은 하염없이 떠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[현지 주민 : 도로가 침수돼서 차들이 다 떠내려갔습니다. 저지대 주택엔 물이 차올랐어요.] <br /> <br />중국 광시성과 광둥성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 최대 57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과 12시간 동안 베이징의 1년 치 강우량을 초과하는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5명이 숨졌다는 말이 돌뿐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펑지둥 / 광시성 마을 촌장 : 간부와 주민들을 동원해서 진흙을 제거하고, 농작물 피해를 수습합니다. 위생 건강 부서를 꾸려 소독도 진행합니다.] <br /> <br />물난리를 겪는 남부와 달리 북부 내륙은 때 이른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마른 농경지에 물을 대는 데, 시간당 180위안 약 3만5천 원씩 쏟아부어야 할 정돕니다. <br /> <br />[농업용수 공급 업자 : 마을 회의에서 톤당 3위안으로 정했어요. 지하 300m에서 시간당 58~59톤을 끌어올리는데, 물이 매우 부족합니다.] <br /> <br />허베이성 사허는 낮 최고 43℃를 찍어 5월 최고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[허베이성 한단시 주민 : 오늘 너무 덥네요. 밖에 나가자마자 땀에 흠뻑 젖고, 햇볕이 몸에 닿으면 너무 화끈거리고 뜨거워요.] <br /> <br />수온도 올라 양식장에 산소 공급기를 돌리고 공기 증폭 알갱이를 뿌리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202050104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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