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차철남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반성은 없이 되려 피해자들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출석한 차철남은 범행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피해자들이 나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철남은 앞서 경찰서 유치장을 나설 때 흉기 난동 피해자인 편의점주와 집주인을 살해할 의도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자 없었다고 답하면서, 우발적인 범행이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차철남은 자신에게 3천만 원을 빌려 간 것 때문에 피해자 2명을 살해했느냐는 질문과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물음 등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차철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인데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를 결정하고,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을 공개할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11107598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