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명나라 때 지어진 중국의 역사적 건축물의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> <br>현지에서는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. 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붉은색 전통 누각의 지붕에서 갑자기 굉음이 들리더니 기왓장들이 순식간에 쏟아져 내립니다. <br> <br>[목격자] <br>"어머나 어머나, (지붕이) 무너졌네, 무너졌어." <br> <br>거대한 먼지 구름까지 일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황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그제 중국 동남부 안후이성 펑양현의 펑양구로우 성곽 부속 건물에서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> <br>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명나라 시대에 건립돼 650년이나 된 역사적 건물이 흉물스럽게 변했습니다. <br> <br>[펑양현 관계자] <br>"무너진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. (붕괴) 원인이 뭔지 현재 조사 중입니다." <br> <br>이 건물은 지난해 3월 우리 돈 약 6억6000만 원을 들여 보수 공사를 마쳤는데 1년 만에 기와가 무너져 내리면서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현지 당국은 건물을 폐쇄하고 정밀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><br>덤프 트럭이 비틀거리더니 방향을 잃고 중앙선을 넘습니다. <br> <br>트럭은 점점 왼쪽으로 기울다가 인도로 돌진했고 끝내 주택 벽을 정면으로 들이 받았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미국 뉴저지에서 덤프 트럭이 주택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<br> <br>이 사고로 집에 있던 한 명이 다쳤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트럭 운전자가 심장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,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