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구 남구에서 클라이밍이나 벌집뜨기 같은 이색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><br>9만 명 넘게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.<br><br>배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기사내용]<br>꿀벌 모자를 만드는 곳엔 긴 줄이 늘어섰고, 어린이 손님들은 페이스 페인팅 부스로 몰려갑니다.<br><br>대구 남구에서 열린 '앞산 축제' 입니다. <br><br>[김지우/ 대구 수성구]<br>"구경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정말 잘 즐기고 힐링하고 가는 것 같아요. "<br><br>고사리 손을 뻗어 높은 암벽을 오르고, <br><br>[엄우주 / 대구 중구]<br>"밑에 보니까 무서운데 위에 보면 안 무서워요!"<br><br>직접 벌집에서 꿀을 뜨기도 합니다. <br><br>놀이체험을 통해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배우는 것입니다. <br><br>앞산 카페 거리와 대구의 커피 문화를 홍보하는 커피축제도 함께 열렸습니다.<br><br>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커피를 내려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취향을 찾습니다. <br><br>[안명규 / 대구커피협회장]<br>"천천히 천천히. 안에 동전 하나 있다는 생각으로."<br><br>[최성자 / 대구 남구] <br>"내가 하니 딸이 해주는 것 보다 더 맛있네."<br><br>30 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저렴하게 내놨습니다. <br><br>이번 축제엔 이틀 간 9만 여 명이 찾으며 온가족이 즐기는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<br><br>[조재구/ 대구 남구청장]<br>"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준비했습니다." <br>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건영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