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 TV 토론 마친 후보들…다시 숨 가쁜 유세전 <br />이재명, 경기 서부행…’혁신산업지대’ 비전 제시 <br />김문수,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…이후 경북 일정<br /><br /> <br />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지역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선 주자들 일정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는 2차 TV 토론회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했던 후보들은 오늘은 운동화를 다시 질끈 매고 숨 가쁜 유세 일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기 남부, 그 가운데서도 서쪽인 부천과 안양, 시흥, 안산을 찾아 미래성장 거점인 '혁신산업지대'로의 육성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 제조업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, 시장을 창출하고,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힐 방침인데, 공식선거운동 기간 수도권을 찾는 건 이번이 나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전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, 올해 첫 투표권을 가지게 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닷새 동안 수도권에 머물렀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불교 행사에 참석하고, 이후론 경북 지역을 누비며 유세전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영주와 안동, 상주 등을 거쳐 김천, 구미, 칠곡까지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 일정인데, <br /> <br />김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첫날 대구를 찾은 바 있지만, 경북 지역을 찾는 것은 처음으로, 대선을 열흘 앞두고 전통적인 보수 지지 표심을 다지려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서, 평일 진행하던 대학교 학식 행사의 연장선으로 공시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청년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후에는 경기 남부 지역인 수원과 성남을 찾아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측에서는 이 후보에게 적극적인 단일화 제안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, 오늘 중으로 김문수·이준석 후보 사이 논의에 진척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41003215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