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 TV 토론 마친 후보들…다시 숨 가쁜 유세전 <br />이재명 "빛의 혁명 참여 국민기록, 국가 인증할 것" <br />이재명, 경기 서부행…’혁신산업지대’ 비전 제시<br /><br /> <br />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지역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선 주자들 일정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는 2차 TV 토론회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했던 후보들은 오늘은 운동화를 다시 질끈 매고 숨 가쁜 유세 일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 후보는 오전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, 올해 첫 투표권을 가지게 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12·3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'빛의 혁명'에 참여한 모든 국민에게 포상하는 취지로, 각 국민이 기여한 내용을 제출하면 국가가 인증해주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공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후에는 경기 남부, 그 가운데서도 서쪽인 부천과 안양, 시흥, 안산을 찾아 미래성장 거점인 '혁신산업지대'로의 육성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 제조업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, 시장을 창출하고,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힐 방침인데, 공식선거운동 기간 수도권을 찾는 건 이번이 나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닷새 동안 수도권에 머물렀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선출 뒤 처음으로 경북 지역을 누비며 유세전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영주와 안동, 상주 등을 거쳐 김천, 구미, 칠곡까지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인데요. <br /> <br />신동욱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, 오늘 유세 기본적인 방향은 대한민국과 김문수, 21대 대선 '기적의 시작'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할 계획이라며, 대한민국 기적이 박 전 대통령 탄생에서 시작됐듯 영남권에서 전세 역전을 위한 '골든 크로스' 유세에 나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조금 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, 자신이 갈수록 무모한 선택을 반복하는 것을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문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41156382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