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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넘는 수장 공백 여성가족부...대선 뒤 운명은? / YTN

2025-05-24 1 Dailymotion

이재명 "차별 여전…여성 폭력 방지 대책 발표" <br />김문수 "무조건 존폐 논의 반대…섬세한 정책 필요" <br />이준석 "여가부 폐지해야…더이상 역할 없어"<br /><br /> <br />존폐의 기로에 놓인 여성가족부는 벌써 1년 넘게 장관 자리가 비어있고, 조직과 예산도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차기 정부에서는 여가부가 회생할지, 이렇게 폐지될지가 관심인데, 후보마다 온도 차가 큽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존립이 흔들렸던 여성가족부가 이번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바람 앞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의 여성 차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진단하며 디지털성범죄와 교제폭력 등을 막기 위한 정책에 힘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젠더 갈등으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인데,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는 여가부의 명칭 변경과 기능 조정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후보 (지난 16일) : 당연히 (여성들도)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보호정책이 필요합니다. 지나치게 남녀를 구분해서 갈등적 상황으로 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존폐를 직접 언급하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가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확대하자는 것도 아니지만, 현재 여가부가 하는 업무에 대해선 정부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후보 (지난 14일) : 여가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, 여가부를 무조건 확대하자 이것도 아니에요. 복지부와는 좀 다른 가정, 가족 섬세하게 더 확대해 나가고 책임지는 정부가 필요하다.] <br /> <br />젠더 이슈의 한복판에 서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정부조직 개편을 내걸고, 여가부 폐지를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이상 여가부가 할 역할은 없다며 덕을 보는 건 페미니스트들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후보 (지난 16일) : 이거야 말로 조 단위에 달하는 세금을 낭비하는 가장 대표적인 낭비 행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. 그 부처의 존속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집단은 여성단체 카르텔 밖에 없다.] <br /> <br />이와는 정반대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여가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, 명칭은 성평등부로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41851572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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