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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 대선일' 미국 알래스카 LNG 회의에 한·일·타이완 초청 / YTN

2025-05-24 0 Dailymotion

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날, 미국 알래스카에서 액화천연가스, LNG 가스관 건설 사업을 논의할 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이 다음 달 2일 알래스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, 한국과 일본, 타이완 관계자들도 초청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검 내무부 장관은 부처 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이른바 '에너지 차르'도 겸하고 있어 미국의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투 톱이 모두 참석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 회의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(LNG) 가스관 사업과 북극권의 에너지 개발 협력 프로젝트가 논의됩니다. <br /> <br />알래스카 LNG 사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북쪽 가스전 일대를 직접 찾아가는 일정도 회의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트와 버검은 3∼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'에너지 콘퍼런스'에도 참석할 예정인데,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이 콘퍼런스에도 한국 정부 측을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대선이 열리는 6월 3일과 행사 기간이 겹치는 까닭에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이 초청장을 받았지만, 의회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경과를 지켜보며 얼마나 고위급 인사를 회의에 보낼지 결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서는 국영 석유 기업인 타이완 중유 공사(CPC) 측에서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CPC는 알래스카 가스 라인 개발 공사(AGDC)와 LNG 구매·투자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440억 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사업은 북극권의 가스전에서 알래스카 남쪽까지 1,300km의 파이프 라인을 건설한 뒤 이곳에서 가스를 액화해 아시아 국가 등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입니다. <br /> <br />이 계획은 10여 년 전에 처음 제안됐으나 막대한 투자·물류비용과 사업성 부족 등 문제로 성공 가능성이 작다고 치부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첫날인 1월 20일에 이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3월 국정 연설에서는 이 사업과 관련해 "한국과 일본,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"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참여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통상 협상을 통해 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242258055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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