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바로 다음 주에 새 대통령이 뽑히는 겁니다. <br> <br>오늘부터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엔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.<br> <br>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전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 <br> <br>어느 후보가 투표장으로 지지층을 더 많이 끌고 나오느냐에 승패가 달렸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인쇄소의 인쇄기가 쉴 틈 없이 돌아갑니다. <br> <br>오늘 전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용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투표용지 길이는 21.6cm, 너비는 10cm입니다. <br> <br>용지에는 후보로 등록한 8명의 이름과 소속 정당이 들어갔고 이미 사퇴한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이름 옆에는 '사퇴'라는 글씨가 기재됐습니다.<br> <br>앞으로 추가 사퇴가 나오더라도 본 투표 때는 별도 표기 없이 이 투표용지가 그대로 쓰입니다. <br> <br>다만 사전투표의 경우 현장에서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만큼 28일 이전까지 후보 사퇴가 이뤄질 경우 사전투표에는 반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투표일이 성큼 다가오자 후보들은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"정치는 결국 국민 여러분이 하는 것"이라며 "변화와 희망이 넘치는 나라를 원하면 반드시 투표해 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하십니다. 투표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사전투표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해 왔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지지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의 감시·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. 그러니 걱정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.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습니다." <br> <br>양당 지지층 결집 속에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만큼 막판 변수를 줄이기 위한 사전투표 독려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