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문수, ’충청-경기 남부-서울’로 북상하는 동선 <br />"수도권 민심 공략"…안성·평택서도 유세전 <br />충남도당에서 ’지방시대 공약’ 발표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도 경기 남부권에서 현장 유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, 뒤로 보이는 장소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오산시 오산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남부권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는 김문수 후보가 잠시 뒤 이곳 광장에 도착해 유권자들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행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, 김 후보, 그리고 국민의힘을 지지자들이 '대통령 김문수'라고 적힌 팻말 등을 흔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김문수 후보는 충청에서 시작해 경기 남부권, 그리고 서울까지 북쪽으로 향하는 동선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을 주로 겨냥한 건데, 경기 안성과 평택부터 이곳 오산, 그리고 용인까지 차례로 훑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권 방문 전엔 충남 천안에 있는 충남도당에서 '지방시대 공약'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'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'란 내용을 헌법에 명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를 조기에 완성하는 게 골자입니다. <br /> <br />또 중앙정부의 인력과 재원은 물론 농지 이용과 그린벨트 관리 권한, 경찰권 등을 대대적으로 지방에 이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가 과거 경기지사 시절 남긴 최대 치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장소에서 일정을 이어가며, 행정 경험과 성과를 강조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권 유세를 마친 뒤에는 곧장 서울로 향해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·도봉구·강북구을 주 타깃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는 건데,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대역전극, 다시 말해 '기적을 만들겠다'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61435285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