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시가 서울 속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는 건데요. <br><br>후보지 50곳 가운데 최종 25곳을 시민이 직접 뽑는데요.<br><br>어떤 곳들인지, 홍란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인공폭포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. <br> <br>경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고,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. <br> <br>[김영옥 / 서울 서대문구] <br>"폭포를 보면 마음이 안정이 되고 시름을 잊을 수가 있고… 힐링도 되고, 널리 또 자랑하고 싶은 명소입니다" <br> <br>외국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났습니다.<br><br>[리린 / 인도네시아 관광객] <br>"틱톡에서 매우 유명한 곳이라 찾아왔어요. 폭포가 인상적이에요. 친구들이나 가족한테 이곳에 와보자고 추천하고 싶어요." <br> <br>기찻길 옆을 걷는 사람들.<br><br>과거 경기 부천까지 연결됐던 낡은 기찻길은 산책길로 꾸며져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. <br> <br>[배정숙 / 서울 구로구] <br>"좀 이색적이잖아요. 철길도 보기가 드물고. 조용하고 걷기 좋고…" <br> <br>서울시가 숨은 관광명소 25곳을 선정합니다. <br> <br>25개 자치구마다 1곳씩 뽑는데 1차 전문가 심사로 50곳의 후보지가 결정됐습니다.<br><br>서대문구 카페폭포와 구로구 항동철길 외에도 중랑구 장미공원, 은평구 한옥마을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모레부터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명소를 선정한 뒤 다음 달 공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명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해 관광 명소로 육성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