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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술 먹고 행패' 주취폭력 기승..."상습범 처벌 강화" / YTN

2025-05-26 4 Dailymotion

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주취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담팀까지 꾸리고 '주폭과의 전쟁'에 나선 경찰서도 있는데, 상습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평택시 신장동에 있는 튀김집입니다. <br /> <br />50대 취객이 비틀비틀 하더니 냅다 튀김을 집어던집니다. <br /> <br />통까지 엎어버리는데 알고 보니 전과 34범입니다. <br /> <br />평택역 인근 식당에서는 소란을 피우던 전과 37범 취객이 범칙금 스티커 발부를 위한 서명을 거부하다 경찰을 위협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모두 결국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평택경찰서가 지난달 전담팀을 꾸린 뒤 이 같은 주취폭력범들을 한 달 동안 집중단속 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무려 170명을 붙잡았고,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[유관희 / 경기 평택경찰서 형사1과장 : 재범 방지를 위해 단편적인 수사가 아닌 과거 범죄 이력, 추가 피해 조사 등을 통해 상습성이 인정될 경우 구속수사를 적극적으로 (검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)] <br /> <br />실제 경찰에 접수되는 주취자 관련 112신고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해 전체 112신고 건수는 재작년보다 12% 정도 줄었는데, 같은 기간 주취자 관련 신고는 5.7%가량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행인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고, 자영업자들 영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광삼 / 변호사 : 피해 결과만 가지고 따지고, 피해자가 느낀 위압감이나 여러 공포 이런 게 반영이 되지 않으면 사실 처벌의 수위가 낮아지고, 처벌이 약하면 그러한 행위들이 반복될 여지가 상당히 있다….] <br /> <br />술 마셔서 괜찮겠거니, 봐주겠거니 하는 관용은 주취 폭력자들에게 더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윤용준 <br />디자인: 권향화 <br />화면제공: 경기남부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62036299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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