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잠시 후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열립니다. <br> <br>단일화와 함께 마지막 변수로 꼽히죠. <br> <br>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이 예고돼 있는데요. <br> <br>후보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데, 티비토론이 열릴 방송국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, 주변에 지지자들 많이 나와있네요.<br><br>[기자]<br>네, 토론회장 인근엔 각 후보들 지지자들이 몰려와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마지막 토론인 만큼 응원 열기가 어느때보다 치열한데요. <br><br>부동층 표심을 잡을 막판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후보들은 오늘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 안보 정책 분야를 주제로 맞붙습니다. <br><br>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'최대한 수용'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았습니다. <br><br>상대가 걸어오는 프레임 공세에 걸려들지 않기위해 해명을 하는 대신 후보 자신의 메시지를 더 적극 전달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 공세를 예고했습니다. <br><br>먼저 김 후보는 민주당의 줄탄핵과 방탄 입법에 대한 비판에 화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><br>특히 최근 논란이 된 거북섬 논란을 지적하며 국정 능력을 따져묻겠단 입장입니다. <br><br>이준석 후보는 앞선 토론회처럼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발언을 하나 하나 검증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<br>이준석 후보 측은 "정치는 앞선 주제들보다 더 자신있는 분야"라며 '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' 철회 같은 이슈를 강력히 비판할 예정" 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번 토론에서는 후보들이 내놓은 개헌안에 대한 비교 검증도 이뤄집니다. <br><br>마지막 TV토론회는 잠시 뒤 채널A에서 생중계됩니다. <br><br>지금까지 대선후보 토론회장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