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단호합니다. <br> <br>김문수 후보에겐 앞으로 추락할 일만 남았다며,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은 이준석 뿐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준석 개혁신당 후보,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] <br>"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습니다. 끝까지 싸워서 이기겠습니다." <br><br>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. <br><br>오늘 공개된 갤럽 양자대결 조사를 언급하며, "29%였던 자신의 지지율이 40%로 퀀텀점프를 했다"며 계엄 세력인 김 후보로는 "승산이 없다"고 했습니다.<br>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] <br>"이제 추락만 남은 김문수 후보가 있고, 추세로 밀고 올라가 끝내 이재명 후보를 뒤집을 에너지가 충분한 저 이준석이 있습니다." <br> <br>김 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의 공동정부 합의에 대한 반응도 싸늘했습니다. <br>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] <br>"이재명 후보가 마음에 안드는 유권자 계시다면 선명한 대안은 누구인가, 이준석인가 이낙연인가. (이낙연 고문은) 호남이나 합리적인 중도유권자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 아닌가." <br><br>개혁신당 관계자는 "김문수 후보가 우리 지지층이 반기지 않는 이 고문과 함께 한다면 더욱 단일화를 할 이유가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무박 유세를 하겠다면서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