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군중을 향해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범인이 약물에 취한 상태였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버풀이 주도인 머지사이드주 경찰은 현지 시간 27일 기자회견에서 53살의 용의자가 살인 미수와 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의자가 차량 통행이 금지된 거리에 구급차를 따라 진입한 뒤 인파를 향해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용의자는 남성이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고 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모두 65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 발생 전 해당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도시 전역의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를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SNS에 공유한 메시지에서 "축제였어야 할 행사가 참담한 상황으로 끝났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"이라며 "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280303443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