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내일부터 이틀간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. <br> <br>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보니 점점 사전투표 참여율을 높아지고 있죠. <br> <br>거의 본투표 수준에 맞먹다보니 각 정당은 지지층 끌어내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> <br>TV토론도 끝나고, 단일화 여부도 오늘 밤 마무리되면, 사실상 진검승부에 들어가는 겁니다. <br> <br>부정선거 의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도 도입된다는데,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김승희 기자, 투표 준비는 다 끝났나요? <br><br>[기자]<br>내일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서울 신당누리센터 투표소 앞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투표소 최종점검을 마치고 지금은 문을 닫아둔 상태입니다. <br> <br>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. <br> <br>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사전투표는 신분증만 가져가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든 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, 투표소에 도착하면 관내 유권자인지 관외 유권자인지 확인 후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거칩니다. <br> <br>서명 후에는 투표용지를 받고, 기표를 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. <br> <br>관외 유권자는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데요. <br> <br>투표용지를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.<br> <br>이번 사전투표는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여러 장치가 도입됐습니다.<br><br>투표소별로 매시간 투표자 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기존에는 선거인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사전투표자 수만 공개했다면, 투표소별 실제 투표자 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투표함 관리에도 더 신경을 씁니다. <br> <br>시도선관위를 찾아가면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관할 선거구의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> <br>공정선거참관단 제도도 새로 도입됐습니다. <br> <br>시민단체, 교수 등 30명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1일까지 사전투표 전 과정을 참관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신당누리센터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채희재 이성훈 <br>영상편집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