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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티켓 추첨제 3시간 만에 철회…‘대법관 증원‘ 명시

2025-05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 오늘 대선 공약집을 발표했는데요. <br> <br>스포츠나 공연 티켓 암표를 막겠다며, 선착순인 입장권 예매를 추첨제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가 3시간 만에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논란이 컸던 대법관 증원은 숫자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공약엔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스포츠·공연 입장권 암표 근절 공약을 발표 3시간 만에 사실상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원래 오늘 발표한 공약은 현재의 선착순 예약제를 추첨제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3시간 뒤 추첨제는 없었던 공약이 됐습니다. <br> <br>추첨 신뢰성이나 형평성 논란 등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추첨제가 더 문제가 심각하다 반론이 들어와서. 우리가 만든 게 100퍼센트 옳은 건 아니니까. 국민들이 요구하시면 잘못이나 부족함이 있으면 시정하거나 채워 넣으면 되는 거죠." <br> <br>대신 암표 구매용 자동화 매크로 사용을 금지하고, 입장권 부정판매 수익은 몰수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민주당의 대선 공약집에는 대법관 증원 공약이 포함됐습니다.<br><br>대법원장 포함 14명인 대법관을 어느 정도 늘릴지 명시하지는 않았지만 "사법 개혁을 완수 하겠다"며 대법관 증원을 공식화 한 겁니다. <br> <br>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"대법관 반드시 증원한다”며 "이재명 정부가 탄생하면 곧바로 처리할 것”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은 그제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했지만, 30명으로 늘리는 법안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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