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턴 현장 총력 유세전에 나선 대선 후보들 만나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 서울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서울 강남 지역을 찾아, 세금으로 집값 안 잡겠다고 했습니다. <br><br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, 지금은 이 후보 어디에 있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이재명 후보는 이곳 서울 관악구에서 오늘의 마지막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앞서 보수세가 강한 서울 서초구에서 민주당의 아킬레스 건으로 평가됐던 부동산 정책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유튜브 '이재명TV')] <br>"수요 과다로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문재인 정부 시절 종합부동산세 직격탄을 맞았던 서초, 강남권 주민 표심 공략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. <br><br>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한달 만에 강남3구, 용산구로 확대 재지정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직격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유튜브 '이재명TV')] <br>"평당 100억이라도 주고 사겠다는 사람이 굳이 있으면 그거 사지 마라 그럴 필요 없이 그 가격에 맞게 세금을 더 받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?" <br> <br>유세 시작 전에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유튜브 '이재명TV')] <br>"강남서초 주민 여러분. 잘 떠올려보세요. 주식 투자 많이 하실 테니. 민주정권이 집권했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어요. 맞습니까?" <br> <br>이 후보는 내일 강원과 충북을 찾아 보수층 표심잡기를 이어갑니다.<br><br>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유세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