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1·2위 대결로 관심을 끈 잠실 경기에서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수가 역전 적시타를 날리며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살얼음판 같던 0의 행진을 먼저 깬 건 한화였습니다. <br /> <br />6회 원아웃 1, 3루 기회에서 노시환이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LG는 이어지는 공격에서 문보경의 홈런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, <br /> <br />다음 이닝에서 김현수가 역전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공격에서 한화 불펜 정우주의 폭투를 틈타 쐐기점을 추가한 LG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2위 한화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LG는 격차를 3경기 반 차로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수 / LG 외야수 : 요즘 제가 초구부터 많이 안 쳐서, 초구부터 노리려고 했고 실투가 오면 빨리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.] <br /> <br />SSG는 고명준과 이지영이 타점 4개를 합작하며 NC의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kt는 떠오르는 스타, 안현민이 프로 데뷔 뒤 처음으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두산에 대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 전준우가 삼성 최원태 투구에 맞아 벤치클리어링까지 일으킨 두 팀의 승부는, 구자욱과 강민호, 김성윤이 멀티 타점을 기록한 삼성이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KIA와 키움은 11회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,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5292252103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