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 시작…일찍부터 나온 시민도 <br />첫날 사전투표율 19.58%…869만여 명 투표 참여 <br />"사전투표 모두 평일에…조기 대선 관심 높아" <br />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,568개 장소서 사전투표<br /><br /> <br />오늘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첫날 사전투표 투표율은 19.58%로,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사전투표소 분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구로구민회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분위기 속에 투표 참관인이나 사무원들은 일찍부터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6시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, 미리 이곳을 찾아 대기하는 시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.58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유권자 4,439만여 명 가운데 869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,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이래 첫날 사전투표율 기준으로는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투표율은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이 투표율 34.96%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남 지역이 모두 30%를 넘었고, 대구는 13.42%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가 모두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주말을 꼈을 때보다 투표율 분산이 적고,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세가 오늘까지 이어진다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최고 사전투표율 36.93%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,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선거일 현재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고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,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어제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가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며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선관위는 관리상의 미흡함이 있었다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국 선관위는 오늘도 비슷한 일이 생기거나 추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구로구민회관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300556567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