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파월·트럼프, 백악관 회동에서 이견...관세로 미국 경제 위축 조짐 / YTN

2025-05-29 1 Dailymotion

트럼프,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백악관에서 회동 <br />트럼프 "연준의 금리 결정은 실수"…금리 인하 압박 <br />파월 "통화 정책 결정은 정치적 고려 없이 내릴 것" <br />미국 민간 지출 증가율 2.5%로 조정…2년 만에 최저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만나 금리 인하를 압박했지만,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미국 내 개인 소비와 민간 지출 증가율은 둔화하고 믿었던 노동 시장마저 흔들리고 있어 미국 경제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"너무 늦은 파월"이라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던 트럼프는 바로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] <br /> <br />파월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정책 결정은 정치적 고려 없이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내릴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(지난 7일) : 들어오는 데이터와 위험 균형의 전망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의 적절한 방향을 계속 결정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연준이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에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미국의 민간 지출 증가율은 2.5%로 하향 조정돼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분기 미국 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동안 탄탄했던 미국 노동 시장도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으로, 한 주 전보다 만4천 건 늘어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더 심각한 건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한 '계속 실업 수당' 청구 건수가 191만 9천 건으로 3년 반 만에 최대로 늘어났다는 점. <br /> <br />미국의 '계속 실업 수당' 청구가 늘어난 건 노동 시장 회복력 약화, 기업의 고용 회피를 의미하는 만큼, 소비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300706146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