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대선 관련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, 손효정 기자 나와주세요. <br /> <br />[정인용 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. 저는 민주당을, 손효정 기자는 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로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 당 후보들도 막판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, 키워드로 하나씩 대선 관련 내용 풀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. <br /> <br />[손효정 기자] <br />"역대급' 사전 투표율…양당 "우리가 유리"로 뽑아봤습니다.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도 투표 열기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기준으로 23.33%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했을 때 역대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의 36.9%를 넘어서 40%에까지 다가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. 역대급 투표율을 놓고 후보들은 제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정인용 기자] <br />민주당은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. 평일인데도 투표 열기를 못 막을 정도로 변화를 바라는 국민 목소리가 컸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관계자는 YTN 아침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한 응징이라며 이른바 '분노 투표'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SNS에 단 하루 만에 19.58%의 사전투표율을 달성한 건 위대한 국민의 응답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이어지는 만큼,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반응은 어떻게 보고 있죠? <br /> <br />[손효정 기자] <br />국민의힘, 민주당과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에서 괴물 독재를 막겠단 국민의 단호한 의지가 드러났다며 기적의 대역전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텃밭인 대구·경북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게 나타나자 사전투표에 부정적인 일부 지지층을 달래며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투표율과 판세는 관련이 없다는 해석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이미 자리 잡은 만큼 투표율을 선거 유불리와 연결짓는 건 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301039049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