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올해 2회째를 맞은 '한강대학가요제'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대학생들은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실력을 뽐냈습니다. <br> <br>그 현장을 김설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 앞 객석이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거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소리질러!" <br> <br>시민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회째인 2025 한강대학가요제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과거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년 만에 등장한 순수 창작가요제입니다. <br> <br>전국에서 140여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으로 경연을 펼칩니다. <br> <br>[임만균 /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] <br>"한강가요제를 통해서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." <br> <br>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김형석, 작사가 김이나, 그룹 위너의 강승윤 등이 참여했습니다. <br> <br>올해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투웰브가 차지했습니다. <br><br>무대 완성도와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[투웰브 / 대상 수상팀] <br>"너무 고생해준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 너무 고맙고 엄마 아빠 대상탔어요!" <br> <br>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데뷔앨범 발매와 해외 공연 기회가 주어집니다. <br> <br>한강대학가요제가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설혜 기자 sulhye8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