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다음 주 2차 협상 기 싸움 팽팽...미는 휴전 압박 / YTN

2025-05-30 0 Dailymotion

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두 번째 종전 협상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9일 영상 연설을 통해 "러시아가 약속한 '각서'를 아직 누구도 보지 못했다"며 "우크라이나는 물론 파트너들과 심지어 첫 회담을 개최한 튀르키예도 받지 못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속했음에도, 러시아가 또 다른 기만책을 펴는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러시아가 껍데기뿐인 회담을 만들기 위해 뭐든 하고 있다"며 "더 많은 제재와 압력이 필요한 이유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러시아의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대사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"공은 우크라이나로 넘어갔다"며 "분쟁을 끝내는 조건에 따라 평화로 이어지는 대화냐,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패배냐가 갈릴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선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러시아가 요구하는 협상의 방식을 받아들이라고 우크라이나에 압박을 가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미국은 러시아가 협상을 통한 종전을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존 켈리 주유엔 미국 부대사 대행은 안보리에서 "현재 제시된 합의안은 러시아에 최선을 결과"라며 "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합의를 수용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켈리 대행은 "만약 러시아가 이 비극적인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잘못된 결정을 한다면, 미국은 종전을 위한 협상 노력을 철회하게 될 것"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301400063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