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의 재판장을 맡았던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차기 정부 과제로 사회 통합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전 권한대행은 어제(30일) 오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'법률가의 길'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우리 사회의 분열을 어떻게 통합하느냐가 차기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"상대에게 적용되는 원칙과 자신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같아야 한다"며 정당의 경우 야당 시절 주장했던 내용을 여당이 돼서도 변함없이 주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나와 상대방에게 적용될 원칙을 똑같이 공평하게 적용했을 때 모두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관용이고,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아끼는 것이 절제라고 말하며 관용과 절제는 경청해야 하고 지난 정부가 경청했다면 그런 일(비상계엄)이 없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310030018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