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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울해서 휴가 좀"...줄줄이 병가 내는 독일 직장인 / YTN

2025-05-31 4 Dailymotion

독일에서는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로 회사에 병가를 신청하는 직장인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지만, 일상적인 스트레스까지도 쉽게 질병으로 규정하는 분위기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김겨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일에서 '정신 건강' 문제로 병가를 쓰는 직장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조사 결과, 지난해 독일 직장인 100명당 병가 일수는 183일로 약 50%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령 직원뿐 아니라 젊은 층까지 정신 건강 문제로 병가를 쓰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글렌 베히 / 독일 시민 : 팀에 방해가 되거나 성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되면 하루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.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.] <br /> <br />[카린 바이다우어 / 독일 시민 : 독일에서는 의료 재활을 신청할 수 있는데, 그걸 신청하고 나서 번 아웃 진단을 받았고, 일을 쉬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정신 건강으로 인한 병가가 늘어난 건, 정신 질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우울증과 불안 등을 경험한 직장인이 이런 문제를 스스로 병으로 인식하고 휴가를 쓰는 사례가 많아진 겁니다. <br /> <br />과거에 비해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세브켓 메딕 / 정신과 의사 : 정신 건강 진단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증가했습니다. // 예전에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단순히 '의욕이 없는 사람'으로 보았지만, 이제는 '우울증일 가능성이 있다'고 인식하는 경향이 생긴 겁니다.] <br /> <br />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진단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만, <br /> <br />스트레스나 슬픔 같은 일상적인 감정을 질병화하는 경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세브켓 메딕 / 정신과 의사 : 전에는 슬픈 기분이 든다는 사람에게 바로 우울증 진단을 내리지 않았으나, 이제는 그런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진단 건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독일 정부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을 꾸준히 강조하면서, 정신 건강 문제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인식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함부르크에서 YTN 월드 김겨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겨울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10152186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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