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선 때 상습마약?…머스크 “처방 약물”

2025-06-01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론 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 <br><br>지난 대선 기간 트럼프 대통령의 선거 운동을 도우면서 상습적으로 마약을 복용했단 의혹이 현지 매체 보도로 불거진 겁니다. <br> <br>머스크는 "처방 받은 약물만 복용했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 브로맨스를 과시했던 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. <br><br>보수 지지층 모임에서 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선물한 전기톱을 휘두르는가 하면 올해 1월 트럼프 취임 직후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독일 나치식 인사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. <br> <br>머스크의 과격한 행동이 일각에서 '기행'으로 평가를 받는 가운데 최근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 케타민이나 엑스터시 등 다양한 약물을 수시로 복용했고 이로 인해 방광 손상 등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에 대해 머스크는 SNS를 통해 "몇 년 전 케타민을 처방 받아 복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 복용을 중단했다"며 약물 복용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> <br>트럼프는 의혹을 개의치 않는다며 머스크를 칭찬했습니다. 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머스크가 약을 한다는 것 알고 있었나요?) 아뇨 몰랐습니다.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해요. 훌륭한 인물이죠. 정말 대단해요." <br> <br>하지만 머스크가 최근까지 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일했던 만큼 공직 중 약물을 복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