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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‘댓글 조작’ 수사 촉구 vs 김문수 “전혀 몰라”

2025-06-0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 한 보수 성향 단체의 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도 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. <br><br>이재명 후보가 나서서 "국민의힘과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"고 주장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을 찾아 수사를 촉구했는데, 국민의힘은 "이재명 후보 아들과 유시민 작가 이슈를 덮기 위한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"라면서 "근거 없는 이야기"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김재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의원 등은 오늘 경찰청을 찾아 <br> <br>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'리박스쿨'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저희의 입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졌다. 따라서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고요." <br> <br>리박스쿨은 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에게 체험활동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주고 방과 후 수업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연관성을 주장하며 관계를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. 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(리박스쿨이) 김문수 후보 칭찬하고, 이재명 후보 비방하고 허위사실 유포해서 정치적 공격을 가했는데 그 이익은 고스란히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정당이 취했죠." <br> <br>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모르는 일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전혀 저는 알지 못합니다. 알지 못하고. 더구나 댓글 이런 거하고는 저는 전혀. 우리 당 댓글도 누가 다는지 모르는데, 뭐 리박스쿨 댓글 다는지 알게 뭡니까." <br> <br>이재명 후보가 리박스쿨을 예로 들며 범죄행위나 부정부패 행위 제보 땐 포상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도 국민의힘은 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범죄 신고 포상제를 하자고 합니다. 그래서 5억 원씩 주겠다고 하는데 이거 북한의 5호 감시제 생각나지 않습니까?" <br> <br>"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신고 당하고 SNS 댓글 하나로도 처벌받는 공포사회가 될 것"이란 겁니다. <br><br>경찰은 리박스쿨과 관련해 증거 취합과 조사를 마무리하고 내일 입장을 발표합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철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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