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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공원 vs 서울광장 vs 대구…D-1 유세 전략은?

2025-06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,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를 어디서 할지도 관심입니다. <br><br>각 후보들에게 정치적 상징적 의미가 담긴 곳이 피날레를 장식하는 장소가 되곤 하는데요. <br><br>이재명 후보는 여의도공원을 김문수 후보는 서울광장을 이준석 후보는 대구를 골랐습니다. <br><br>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임종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 서울 여의도공원을 유세 종착지로 정했습니다.<br><br>이 후보는 어제 SNS를 통해 "민주주의의 위기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 장소가 여의도"라며 마지막 유세 일정을 전했는데 비상계엄 당시 계엄을 해제했던 국회의사당을 배경 삼아 '내란 심판'을 끝까지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 서울에서 최후의 유세를 펼칩니다. <br><br>장소는 시청 앞 서울광장입니다.<br><br>김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, 대구,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오는 종단 유세로 전국적인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.<br> <br>서울광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중심이란 상징성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 생각입니다. <br><br>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'보수의 심장'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. <br><br>그간 이 후보는 후보 등록 때부터 계속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해 왔는데 자신이 '보수 적자'이자 '새로운 보수'임을 막판까지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내일 밤 자정이면 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유권자 판단만 남겨두게 됩니다. <br><br>단 하루, 마지막 한 표를 끌어오기 위한 후보들의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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