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·경북 TK와 부산·경남 PK 지역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'실력파'라며 중도·보수 외연 확장에도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선을 이틀 앞두고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은 이재명 후보, <br /> <br />고향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더 나은 일꾼이란 점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실력 있고 충직한 정치인, 정치집단은 편을 먹어서 '우리 같은 색깔이지, 우리 고향이 같지' 이런 얘기할 필요가 사실은 없는 거죠.] <br /> <br />대구와 울산, 부산을 잇따라 방문한 이 후보는 이념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겠다며 거듭 외연 확장에 힘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좌파, 우파, 우리는 그런 거 안 합니다. 우리는 '실력파' 합니다, '실력파'.] <br /> <br />"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초반에도 이곳 대구를 비롯한 TK·PK 지역 먼저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의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지지를 확보해 승기를 굳히겠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"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특별한 의미, 영남 지역의 지지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국가유공자 건강 관리를 위해 '준 보훈병원'을 도입하고 산업은행 이전 대신 부산에 가칭 '동남투자은행'을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권자들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이 이뤄졌던 상징적 장소인 여의도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'내란 심판'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상은 이승창 이영재 <br />영상편집: 김희정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012151522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