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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수락산 중턱에서 불꽃·연기...한때 주민 불안 / YTN

2025-06-01 3 Dailymotion

서울 노원구 수락산 중턱에 있는 임시 건물에 불이 나면서, 깜짝 놀란 시민들의 소방 신고가 빗발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여수에서는 낚싯대를 주우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10대가 출동한 소방 당국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 중턱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. <br /> <br />건물을 둘러싼 소방관들이 뿜어 오르는 불꽃을 잡기 위해 연신 물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(1일) 저녁 8시 40분쯤,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있는 배드민턴장 임시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불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소방 당국에 70여 건이나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원구는 창문을 닫고 산 주변으로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수락산 인근 주민 : 베란다 쪽으로 타는 냄새가 나서 밖을 봤더니 이제 산 쪽에 연기가 보이더라고요. 불이 번질 수 있을 거라는 걸 생각하고 대피할 생각을 하고 있었죠.] <br /> <br />다행히 불은 주변으로 번지지 않고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에 빠진 남성이 구조용 튜브를 낀 채 119구조대에 이끌려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반쯤, 전남 여수에서 낚싯대를 주우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10대 A 군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A 군은 현장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는데, 소방 당국은 안전요원이 없는 곳에서는 절대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020553233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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