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모레부터 서울의 일부 카페에선 개인컵을 가지고 커피를 주문하면 최소 4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포인트로 적립하거나 그 자리에서 커피값을 깎아주는 건데요,<br><br>김설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고 개인 컵을 내놓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여기에 담아주세요." <br> <br>서울의 카페에서 개인컵에 음료를 담아가면 모레부터는 최소 4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. <br><br>방법은 두 가지입니다. <br> <br>서울페이 앱에서 지자체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포인트 300원이 적립됩니다.<br><br>나머지 최소 100원은 가게에서 바로 할인해줍니다.<br> <br>서울페이 앱이 없어도 개인컵을 사용한다고 밝히면 바로 할인이 가능합니다. <br><br>서울시 예산으로 300원, 여기에 매장별 할인까지 더하면 1잔 당 최소 400원에서 최대 1300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겁니다.<br><br>[김신우/ 서울 종로구] <br>"몇 백 원씩 이렇게 할인이 되는 거니까 한 달 쌓이고 두 달 쌓이면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아직까지는 참여 매장이 111곳으로 적습니다. <br><br>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. <br><br>할인 가능 카페는 '스마트서울맵'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연수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설혜 기자 sulhye87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