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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TK?...관전포인트 3가지 / YTN

2025-06-02 0 Dailymotion

민주당 계열의 역대 대선 후보들은 대구·경북에서 득표율 30%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견고한 보수 지지층을 뚫지 못한 건데, 경북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가 나선 이번엔, 새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기 대선의 관전 포인트, 최민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·경북을 합쳐 부르는 TK는 보수의 심장과도 같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유권자의 10%도 안 되지만, 역대 대통령 13명 가운데 무려 다섯 명을 배출하며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 군림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계열에선 '절대 험지'인 건데, 역대 대선 득표율에서 보듯, TK 성적표는 늘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에 당선된 인물들조차, 심지어 영남 출신에게도 30% 벽은 높기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후보 역시 지난 대선 때 20% 초반 득표율에 머물렀는데, 이번엔 'TK 아들' 간판을 내걸고 30% 아성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'보수 집토끼'의 마음을 얼마나 얻을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'3위 후보'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치열했던 3년 전 초박빙 승부 때, 심상정 당시 정의당 후보로 진보 표심이 나뉘지 않았다면, 선거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농단 탄핵 직후 치러진 8년 전 19대 장미 대선 때도, 홍준표와 안철수, 두 보수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1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대중과 정주영, 이인제 후보까지, 대선마다 3위 후보가, 의도치 않게 '킹 메이커' 역할을 해왔던 겁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 사이, 단일화 러브콜을 뿌리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존재감이 그래서 더,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과반 대통령'이 나올지에도 눈길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헌법 체제에서 득표율 50%를 넘긴 후보,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나들면서, 진영 내에선 역대 최고치 득표율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과 파면으로 생긴 조기 대선이라 심판 성격이 반영됐다는 분석이지만, '입법 독재'란 말까지 나오듯 민주당이 절대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민심이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선을 관통할 키워드로 [TK와 3위, 과반]을 살펴봤습니다, 이번 대선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. <br /> <br />오늘 YTN 개표방송에서 확인하시죠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획 : YTN선거단 <br />디자인 :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민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030534201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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