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국민의힘 상황실로 갑니다. <br> <br>대구경북 쪽 투표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조민기 기자, 지금 상황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제가 있는 이곳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일부 오가는 당 관계자 얼굴에는 긴장감도 엿보입니다.<br><br>김 후보는 서울 관악구, 자신의 자택에서 머물며 투표상황을 지켜본 뒤,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자정쯤, 이곳 개표상황실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상황실은 실시간으로 투표율을 확인 중인데요. <br> <br>오전 8시 기준 보수의 텃밭인 대구가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자,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는 "고무적인 상황"이라며 "비소식이 예고됐던 영남권이 현재 맑아 본투표를 하러 나오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김 후보는 어제,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.<br><br>배우자 설난영 씨와 딸, 사위, 손자까지 가족이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"여러분이 제 방탄조끼고, 제 양심이 방탄유리"라며 "바른 정치로 보답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연설을 마친 뒤에는 가족들과 함께 지자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렸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