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은 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온 곳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월평1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청년들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도 다양한데요. <br /> <br />투표함에는 소중한 한 표, 한 표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포함해 대전과 세종, 충남·북 지역에는 천7백여 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세종을 제외한 대전, 충남·북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 유권자는 476만여 명으로 지난 대선보다 8만여 명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4개 시·도 전체 유권자 가운데 122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은 세종이 41.16%로 가장 높았고,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34.74%를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 표심은 선거 때마다 민심의 잣대 역할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3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을 모두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의석 28석 가운데 2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4차례 대통령 선거도 충청권에서 표심을 얻은 후보가 당선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대선 후보들은 선거 기간 동안 충청권을 찾아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선거에서 충청권 표심 변화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얼마나 많은 지지층이 투표소를 찾을지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 월평1동 제1 투표소에서 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6031005053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