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9시 기준 투표율 8.1%…전국 평균보다 낮아 <br />부산 사전투표율도 저조…17개 시·도 가운데 16위 <br />보수민심 강한 부산…비상계엄 표심 ’변수’ <br />부산 맞춤 공약 제시한 후보들…표심 잡기 ’총력’<br /><br /> <br />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투표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지역인데, 오늘 본 투표에서는 많은 유권자가 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부산진구청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에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유권자가 주로 보였지만, 지금은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 유권자를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는 914곳에 투표소가 마련돼 있는데,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본 투표율은 8.1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평균보다는 1.1%p 낮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이틀 동안 집계된 사전투표율도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저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유권자 286만 5천여 명 가운데 87만여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사전 투표율은 30%를 간신히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·도 가운데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투표율이 낮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과거 부산지역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두 번째로 높아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성향 유권자들이 사전투표 대신 본 투표에 나서는 경향도 있는 만큼 오늘 투표율은 사전투표 분위기와 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은 선거 때마다 보수민심이 상대적으로 강한 곳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상계엄에 따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표심을 예상하기가 예전보다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후보들은 부산지역 맞춤형 공약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, 보수와 진보정당 모두 유세에 공을 들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분도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투표소 방문에 앞서 후보들의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부산진구청 투표소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6031006414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