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시 각 당 선거 상황실로 가봅니다. <br> <br>먼저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이혜주 기자, 상황실 준비 끝났습니까??<br><br>[기자]<br>네,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입니다. <br> <br>상황실을 찾는 당 관계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. <br> <br>아직까지는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선대위는 조금 전 마지막 회의를 가졌는데, 유권자들을 향한 투표 독려 메시지로 가득했습니다. <br><br>회의석상 배경엔 "투표로 시작되는 진짜 대한민국"이란 문구가 적힌 뒷걸개가 새로 걸렸습니다. <br> <br>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"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투표로 일으켜 달라"고 했고, 윤여준 위원장도 "선거 결과에 승복해야한다"면서 "희망에 투표해달라"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7시 반쯤 이곳 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들은 최종 투표율이 높아야 더 유리하다고 보는데요. <br> <br>특히 민주당 텃밭인 광주 호남 지역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전국 당원과 광주 당원에게 투표 전화 독려를 부탁하는 메시지도 계속 발송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어제 밤 늦게 선거 유세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이른 아침부터 SNS를 통해 "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"며 "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"고 투표 독려 글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선거 당일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 SNS 등을 통해 투표 참여를 호소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오늘 공개 일정 없이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개표 윤곽이 드러나면 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