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조민기 기자, 국민의힘은 지금 투표율 추이 어떻게 보고 있나요.<br><br>[기자]<br>제가 있는 이곳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들은 지역별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어떻게 투표를 독려할지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어제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한 김 후보는 자택에서 머물며 투표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현재 대구의 투표율은 17%로,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. <br> <br>대구, 경북은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, 본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에선 기대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는 "고무적인 상황"이라며 "비 소식이 예고됐던 영남권이 현재 맑아 본투표를 하러 나오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다만 상대적으로 부산, 울산 투표율이 저조한 점도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른 관계자는 "투표 진행 중 관리 부실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"며 "즉시 의혹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며 투표를 독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유권자들을 향한 막판 표심 호소도 이어졌는데요. <br> <br>신동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오늘 라디오에서 "이번 대선은 국가의 운명을 건 불의와의 싸움이었다"며 막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김 후보는 어제,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. <br> <br>배우자 설난영 씨와 딸, 사위, 손자까지 가족이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