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10시 대구 17％·경북 16.1％…전국 최고 <br />대구·경북 사전투표 전국 최저…당일 투표 많아 <br />역대 선거도 ’당일 투표 선호’ 경향 뚜렷 <br />역대 대선, 보수 후보 TK서 70％ 이상 득표해 승리<br /><br /> <br />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죠, 대구와 경북 투표소 천5백여 곳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근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황금2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는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인데,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시간이 정오로 향해가며 점점 많은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 시작 때부터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이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이나 반려견과 투표하러 온 시민들이 많았고, '인증샷'을 찍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경북 지역에는 유권자 420만 명, 투표소는 천5백여 곳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기준 대구의 투표율은 17%, 경북은 16.1%인데요. <br /> <br />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, 경북이 2위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인 만큼, 선거 당일 투표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역대 선거에서 봐도 대구경북 지역은 사전투표보다 당일 투표율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오후 1시쯤이면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정확한 투표율이 나올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 성향이 강한 표심이 변화를 택할지, 기존 지지 성향을 유지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대선에서 보수 정치권의 승리 공식은 대구경북에서 70% 넘는 표를 받는 거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대선에서는 경북 안동 출신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지역 공략에 나섰고, <br /> <br />역시 대구에 연고가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마지막 유세를 대구에서 할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도 승리 공식대로 몰표를 자신하고 있는 만큼, 표심의 향방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전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6031057501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