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, 국민의힘 분위기는 어떤가요?<br><br>[기자]<br>제가 있는 이곳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들이 지역별 투표상황을 지켜보고, 투표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선 어떻게 투표를 독려할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입니다. <br> <br>김문수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투표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, <br> <br>김 후보는 오전 SNS를 통해 "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"라며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. <br><br>현재 투표율은 대구 28.7%, 경북 26.1%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<br> <br>대구·경북은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, 본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관계자도 "보수세가 강한 곳을 중심으로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"며 긍정적인 관망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다만 상대적으로 부산 투표율이 저조한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당원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,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른 관계자는 "오후가 되면 투표율이 더 빠르게 올라갈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신동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논평을 통해 "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고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며,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싸움"이라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