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, 국민의힘 상황실 분위기는 좀 바뀌었을까요? <br><br>[기자]<br>네,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는데요. <br> <br>아직까지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투표 상황을 지켜보는 일부 취재진들만 있는데요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들은 각 지역 투표 독려를 마치고 오후 7시 반쯤 이곳에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김문수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투표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김 후보는 SNS 통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> <br>"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"라며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오후 2시 기준 본투표와 사전투표를 합한 투표율은 전남이 76.0%로 가장 높고요. <br> <br>사전투표율이 낮았던 대구는 63.3%, 경북 65.2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본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구 경북이 뒷심을 얼마나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선대위 관계자도 "보수세가 강한 곳을 중심으로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"며 긍정적인 관망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다만 부산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산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2.1%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데요, <br> <br>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직접 나서 <br> <br>당원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 의원은 "대구와 부산 등 보수 텃밭에서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관건"이라며 "투표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를 이어갈 것"이라 말했습니다. <br> <br>신동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논평을 통해 "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고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며,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싸움"이라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