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 투표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지윤 기자, 투표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자] <br>네, 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마감까지 2시간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. <br> <br>막판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조금 뒤 오후 8시 본 투표가 종료되면 봉인된 투표함은 전국 254개 개표소로 이송됩니다. <br> <br>오후 8시 30분쯤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개표가 진행될 전망인데요. <br> <br>오후 9시에서 9시 반쯤이면 개표율과 개별 후보자의 득표수 등 개표 현황이 실시간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기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한 번 더 확인하는 '수검표' 절차가 도입된 만큼 개표 현황이 공개되는 시간은 조금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개표가 시작되면 사전투표함부터 먼저 개표될 예정이고요. <br> <br>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도시부터 개표가 먼저 마감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본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서기만 하면 오후 8시를 조금 넘기더라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별로 투표소가 지정돼 있는 만큼 집을 나서기 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꼭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해야 합니다. <br> <br>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챙겨야 하고요. <br> <br>모바일신분증은 캡처 사진이 아니라 유권자가 앱을 열어서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