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터 지역별로 투표율을 분석해드릴텐데요. <br> <br>상당히 흥미롭습니다. <br> <br>인구 절반이 있는 수도권, 지난 대선과 흐름 판박이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들여다보니 서울 구별로도 흐름이 지난 번과 흡사합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후 6시 현재 서울 지역 투표율은 76.4%였습니다. <br> <br>지난 대선 때 이 시간 76.4%와 똑같습니다. <br> <br>경기 지역 투표율도 오후 6시 현재 76.1%로 지난번 76.7%와 비슷합니다. <br><br>구별로 봤을 때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울 강북이 73.7%로 가장 낮습니다. <br> <br>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강북이 가장 낮았습니다.<br><br>변화는 강남3구에서 보였습니다. <br> <br>강남 3구 중 서초는 77.0% 송파구 77.9%로 평균보다 높고, 강남구는 74.6%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.<br><br>지난 대선 때 강남 3구의 투표율이 모두 평균을 넘어섰던 것과는 달랐습니다. <br> <br>강남의 사전투표율은 27.21%로, 서울에서 가장 낮았는데, 본투표에서는 비슷한 수준으로는 쫓아왔습니다. <br> <br>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는 강남구에서 67.01%로 서울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양당 모두 표심이 요동치는 경기 남부를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경기 남부 지역인 경기 평택, 용인 지역은 전체 평균보다 낮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