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네 이번에는 3년 만에 다시 정권을 가져오게 된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준성 기자,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저는 지금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대선 승리의 밤을 뒤로 하고 당직자들이 하나둘 출근을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3년 만에 이뤄진 정권 탈환에 민주당은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입니다. <br><br>오늘 새벽부터 민주당 의원들이 릴레이로 SNS 프로필 사진을 '21대 대통령 이재명'으로 바꾸는 등 승리를 자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171석 거대 집권 여당이 된 만큼 각자 포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늘 대통령을 대신해 당선증을 대리 수령한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"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"고 했고, <br> <br>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도 "성공하는 국민주권정부를 만들겠다"고 다짐했습니다. <br> <br>김동연 경기 지사도 "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다만 득표율 과반을 기록하지 못한 만큼 당내 일각에선 과도하게 들뜨기보단 겸손함을 유지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. <br> <br>박수현 공보수석부단장은 김문수-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을 더하면 질 수도 있었다면서 "국민을 섬기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오늘 오후 3시 이곳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열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